세종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조경도 잘 되어 있고, 시원한 바람에 가슴까지 시원합니다.
맑은 물로 인해 얕은 바닥이 잘 보입니다.
물고기들이 쏜살같이 도망갑니다.
축제섬 앞 수상 공연장 같은 곳입니다.
멋진 구조물이네요.
그런데 호수 바닥에 해캄등이 번식해 있고,
새로 깐 자갈위에 퇴적물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이것들이 나중에 부영양화를 일으키고, 녹조현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청음폭포 앞 입니다.
폭포 소리가 상쾌하게 들립니다.
깨끗한 물이 호수 공원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 앞쪽으로는 퇴적물도 많고,
청태등이 많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청음폭포 위에 있는 청음지입니다.
물이 굉장히 맑습니다.
자갈위에 퇴적물도 쌓이지 않고,
청태나 해캄등도 보이지 않습니다.
청음지 상류에 계단식으로 물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상류로 올라갈 수록 계속 계단식 작은 폭포가 있습니다.
청음지가 맑은 수질을 유지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산소가 유입되어 자연적으로 물이 정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200 여 미터의 거리에 풍부한 산소는 물 속 미생물이 활발하게 정화작용을 하게 만듭니다.
흐르는 물과 흐르지 않는 물의 차이가 어떤지 느껴지시나요?
청음지로 내려가는 물이 1 차로 머무는 아파트 앞쪽에 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여기는 아직 녹조류들이 보이지 않지만 퇴적물들은 조금씩 쌓여있습니다.
조금 더 위쪽에 있는 워터가든입니다.
상류쪽 물이 그다지 깨끗해 보이지 않습니다.
역시 바닥에 퇴적물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작은 폭포로 이루어져 있지만 충분히 정화되기엔 거리가 짧은 모양입니다.
이런 곳도 수온이 오르면 녹조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이오콜로니 살포가 필요한 곳입니다.
호수공원 물을 펌핑하여 여기로 보내지는 것 같습니다.
물비린내도 납니다.
이런 곳에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하면, 수질정화 뿐만아니라
물비린내등 좋지 않은 냄새도 제거합니다.
다시 청음지로 내려왔습니다.
수많은 폭포로 인해 정화된 물에서는 물비린내도 나지 않으며,
깨끗한 물이 보기 좋습니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좋은 경관과 깨끗한 호수가 가까이 있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방안에서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청음교 아래입니다.
흐름이 멈춰진 물에 쌓인 퇴적물과 부영양화 물질에 의해 벌써 녹조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청태등이 길게 자라면서 사체들은 다시 물을 썩게 만듭니다.
청음교 하류쪽으로 다가가자 물고기가 숨느라 바닥을 헤집고 있습니다.
바닥에 검은 퇴적물이 흩어집니다.
유기물 사체가 썩으면서 색깔도 검게 되고 악취도 발생합니다.
물고기도 스트레스를 받게되어 병약해집니다.
퇴적물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용존산소 부족으로 폐사하게 됩니다.
수질 정화시설에서 물이 호수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이 곳 바닥에도 퇴적물이 많습니다.
조그마한 지류가 흘러드는 곳 입니다.
호수와 만나는 곳에 수질정화식물을 심어놓았습니다.
이곳에도 녹조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류 상류 다리 밑에는 많은 진흙이 쌓여 있습니다.
이것들이 호수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호수를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호수가 넓어 둘래를 1/4 정도만 돌아보았습니다.
새로 조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호수 전체적으로는 심한 수질오염 현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퇴적물들이 쌓이고, 있고, 부분적으로 녹조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호수공원 조성에 상당한 비용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또다시 상당한 비용과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세종호수 공원 수질관리 , 친환경적으로 지금 시작하여야 합니다.
수질관리에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