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6 09:47
수정![]()
http://blog.naver.com/cleanenv1/60139859450
지난 토요일 제월대로 쏘가리 구경하러 갔습니다.
물이 많이 줄고 유속이 느려 바닥에는 각종 퇴적물등이 있고,
해캄등 녹조류가 많이 상당히 미끄러웠습니다.
오전 6 시에 도착하니 대낚시꾼들이 좋은 자리 잡고 있었고,
어망을 담가둔 것을 보니, 다음엔 강고기 잡으로 한 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영하기도 좋은 곳이네요.
하류 초입에서 몇 번을 던져도,
입질은 없네요.
작은 고기도 없고...
계속 제월대 쪽으로 옮겨가면서 던지는 데 밑에서 뒤따라오는 선재아빠는
배스를 비롯하여 아기 쏘가리도 올리고 있습니다.
수로 합수되는 곳에는 멍짜 누치를 비롯하여 온갖 강고기들이 모여있습니다만,
통통이에는 걸려들지 않았습니다.
오일색 F-grub 으로 교체하니 눈만 달린 꺽지가 계속 달라 붙네요.
그러다 강하게 툭 치는 입질...

이쁜 애기쏘가리입니다.
계속 상류로 올라 갔습니다.
정말 누치 엄청나네요.
견지꾼들도 탐색하러 왔네요.
조끔 더 상류에서
쪼금 더 큰 꺽지가 올라왔습니다.
쪼금 더 크다고 힘 쫌 더 쓰네요.
물 갈라진데 까지 왔습니다.
여울 하목에서 덜커덕

작지만 강한 이빨이 멋진 쏘가리입니다.
조금 더 아래에서 비슷한 놈 한 수 더 나 오네요.
선재아빠는 더 큰 놈 잡았다고 연락오네요.
좋은 날 오전 잘 놀고 올갱이 해장국 한그릇씩 먹고 청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