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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17:27
수정![]()
도비도 광어가 생각났지만 봉주가 가까운 곳에 가자고 해서 갑천으로 갔습니다.
6시 좀 넘어서 폐차장 앞으로 가니 먼저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약간 하류쪽으로 이동하여 섬 사이에 자리 잡았습니다.
물이 잘 흘러 오늘은 잘 될 것 같은 예감이네요.
몇 번 던지니 바닥에서 약한 입질이 들어오네요.
가볍게 채니 첫 쏘가리가 올라옵니다.
뼘치급 예쁜 쏘가리입니다.
잠시 물칸에 살려두었습니다.
요놈 때문에 밑걸림이 많아서 위 쪽으로 옮겼습니다.
갑천에 고기는 많지만 냄새도 많이나고 수질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수질정화나 오염도 측정하는 장비 같은데 하필이면 쏘가리 포인트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물골이 있네요. 1/10 지그헤드가 잘 흘러갑니다.
바닥이 돌이라 잘 걸립니다.
봉주 채비 하랴 내 거 채비 하랴 바쁩니다.
이녀석 채비 해주자 마자 바닥에 걸렸다고 나 쳐다봅니다.
그런데 싱글벙글 웃고 있습니다.
선명한 호피무늬로 30cm 될까 말까 합니다.
바다에 이어 민물도 접수 합니다.
입질도 뜸해져 요기하러 갔습니다.
김밥집에서 김밥에, 만두에 오뎅까지 먹었는데 맛이,,,
마지막 커피도,,,
식사 후 갑천 이 곳 저 곳 다녀도 입질이 없습니다.
합수머리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낚시꾼도 우리 밖에 없네요.
보조댐쪽으로 옮겼습니다.
견지꾼 두 어명만 입수하고 있습니다.
노산지에 들어 배스 몇마리 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남쪽으로 고등어, 볼락 잡으러 가야겠습니다.
올 겨울부터는 출조비가 더 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