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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했습니다.

봉쥬르1 2012. 5. 14. 15:45

공원에 설치된 인공 연못에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했습니다.

 

물이 정체된 곳에서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부영양화가 심해지고, 녹조 현상등으로 수질이 점차 악화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물은 부패되고 심한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곳은 여름이 되기전에 연못 수질을 정화시키기 위해서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하였습니다.

지난 4 월달에 방문했을 때 상황입니다.

물색이 벌써 탁해지기 시작했고, 일부 해캄 군집도 발견되었습니다.

 

저질퇴적물이 쌓여있어서 빗물등에 의해 물 교환이 이루어지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않으면 수질악화가 진행됩니다.

 

연못 물 일부를 채수하여 상태를 보았습니다.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많은 미생물과 녹조류등이 관찰되었습니다.

 

살포 결정이 되어 오전에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하였습니다.

 


최상류에 있는 옹달샘입니다.

여기서 부터 물이 시작됩니다.

물은 맑아보여도 바닥이나 돌에 많은 조류가 붙어있고, 일부는 죽은 것들도 있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부분도 조류 사체가 붙어 있습니다.

 


옹달샘에는 조금 많은 양의 바이오콜로니를 뿌렸습니다.

여기서 증식된 바실러스가 도랑을 따라 연못까지 가기 때문입니다.


조류사체가 붙어 있는 곳도 골고루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했습니다.



도랑을 따라가며 전 지역에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하였습니다.



연못에는 퇴적물이 많이 쌓여 있어 좀 더 많은 양을 뿌렸습니다.


바이오콜로니 살포중에 비가 와서 바닥에 살포한 바이오콜로니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오랜 휴면에서 깨어난 미생물이 반응을 시작합니다.

일차적인 효과는 녹조류등의 사체가 벽이나 바닥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는 지저분한 이물질로 인해 물이 더 오염된 것 처럼 보이지만,

정상적으로 바실러스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현상입니다.

 

바이오콜로니 살포 후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수질정화 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물색이 변하게 됩니다.

두~ 세달 뒤에는 저질퇴적물내 유기물이 분해되어 수심이 깊어지게 됩니다.

물속에 녹아있는 부영영화 물질을 제거하더라도 바닥에서 계속 공급되는 유기물등이 있으면

수질상태는 계속 나빠집니다.

바이오콜로니는 이런 저질퇴적물까지 분해하므로 한 번 살포로 오랜기간 효과를 유지하게 됩니다.

 

바이오콜로니 살포 후 변화되는 모습을 계속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