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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없어지지 않는 녹조현상

봉쥬르1 2012. 10. 4. 17:22

추석도 지나고 완연한 가을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고

한낮에만 따뜻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4대강보에서 처럼

심각한 녹조현상을 보이던 많은 곳이 점차 기온이 내려가면서

녹조 현상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물이 잘 흐르는 곳은 바닥이 보이는 곳도 생기고 있습니다.

 

물을 가두어 놓은 보는 어떨까요?

지난 가을에 유난히 많은 태풍으로 인해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이 비에 부영양화 물질도,

녹조 현상도 다 떠내려가길 바랬습니다.

 

보 상류입니다.

짙은 녹음과 함께 녹조현상의 탁한 모습이 보이나요?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몇번의 흙탕물이 휩쓸고 지나간 곳입니다.

 

보에 가두어진 물이 몇 번이나 바뀌어졌기 때문에

녹조현상은 사라지고 깨끗하게 유지되었어야 할 곳 입니다.

 

보 하류입니다.

중간 중간 물 흐름이 막혀 퇴적물들이 쌓여 있습니다.

조금 수심이 나오는 곳은 여지 없이 진한 녹색물감과 같은

녹조현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왜 몇번이나 물이 바뀐 곳에서 녹조현상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녹조현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녹조 현상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원인을 분명하게 알고 조치를 취한 물에서는 녹조현상이 줄어듭니다.

깊은 산 속 저수지와 연못에도 고온과 부영양화 물질은 계속 유입되었습니다.

근본 원인을 해결한 연못에서는 녹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연못에 설치한 다리의 기둥이 보이고,

연꽃을 심어 둔 수초통도 다 보입니다.


비단잉어와 금붕어는 사람을 쫓아다닙니다.

붕어와 잉어는 숨어서 바깥세상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사료를 주지 않아도 활기차게 할동하고,

폐사되는 개체도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바이오콜로니의 효과입니다.

바이오콜로니는 단순히 물 만 정화시키지 않습니다.

수질오염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오래도록 정화시킵니다.

기온이 내려간다고 수질정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잠시 숨어 있을 뿐입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수질오염과 녹조현상을

이제는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