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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현상, 제거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봉쥬르1 2012. 8. 8. 15:33

사대강 녹조 때문에 온 나라가 들끓고 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흐름이 멈추면 녹조 현상은 더 증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닥에 싸인 유기 퇴적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물 속의 부영양화는 증가하게 되고,

높은 수온에 강한 햇빛까지 더해지면 녹조 현상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녹조 현상이 발생한 뒤 이를 제거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행하려는 방법이 근본적 원인 제거를 통한 녹조 현상 방지보다는

단순히 녹조 현상만 제거하려고 합니다.

비근한 예가 황토 살포와 흙공 던지기 입니다.

두 방법 모두 일시적인 효과가 있지만

질 좋은 황토는 물속에서 또 다른 오염원이 됩니다.

황토는 물 속이 아닌 물 밖에 있어야 합니다.

 

바이오콜로니를 미리 살포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 날까요?

아래 사진을 비교 바랍니다.

오른쪽은 5 월에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한 연못의 물입니다.

왼쪽은 근처 산속 저수지 물입니다.

깨끗한 계곡수가 흘러 들어가는 저수지이지만 녹조 현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아직까지는 심한 수준은 아닙니다.

 


채수한 저수지 물을 자세히 보면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가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보니 이미 남조류가 콜로니(군집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두달 전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하여 수질 정화가 진행중인 조경 연못 물입니다.

물벼룩, 하루 살이 유충들이 활발히 돌아 다닙니다.

현미경상 일부 녹조류 외 동물성 플랑크톤이 보입니다.

다른 저수지나 연못이 녹조 현상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한 연못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연못으로 보충수(계곡수)가 유입되는 곳입니다.

유입수도 부영양화가 심해 녹조 현상 및 해캄류가 번식하고 있으며,

사체까지 달라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한 연못에는 녹조 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고온 현상으로 부하가 증가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바이오콜로니 살포 전 보다 맑아졌습니다.


녹조 현상을 제거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원인은 놔두고 결과만 놓고 녹조를 제거하려니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황토를 살포하면 단기간 효과가 있으므로 임시적인 대응이 될 지 몰라도,

황토속에 잔뜩 들어 있는 유기물은 왜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것들은 다시 부영양화를 일으켜 두고 두고 오염원이 됩니다.

불편한 진실입니다.

녹조 현상이 발생한 곳에 바이오콜로니를 살포하면 어떻게 될까요?



가운데 병에 바이오콜로니를 넣었습니다.

자연 조건에 맞추기 위해 기포기를 설치했습니다.



바이오콜로니 영향으로 물색이 더 진해 보입니다.

 

바이오콜로니를 넣지 않은 곳 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작년 여름 녹조 현상이 심한 상태에서 바이오콜로니를 살포 한 지 2 주 차 사진입니다.

살포전 수초 그릇이나, 바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한 곳 이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바이오콜로니 살포 후 2 달이 지난 상황입니다.

바닥의 자갈, 어초가 그대로 보입니다.

 

바이오콜로니 살포 후 10 개월째 상황입니다.

이곳은 폐수를 정화한 물을 공급하는 곳이라 겨울에도 일정 온도 이상 유지되는 조건입니다.

안정된 상태로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을 대비하기 위해 최근 바이오콜로니를 추가 살포 하였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맑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